안녕하세요, cherrii입니다.♡
오늘은 돈까스를 먹기 위해 웨이팅을 한다고 하는 마이클 돈까스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곳은 재 방문한 음식점인데요.
저도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주변 사람한테 추천을 받아서 가 본 곳이랍니다.
마이클돈까스는 점심시간에 방문하려면 웨이팅이 있어서 힘들지만, 저녁에 가면 항상 널널해서 괜찮더라고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많은 돈까스 종류 중 매운 치즈 돈까스입니다.
이 가게는 한 아파트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듣기로는 1층에 있는 마이클 돈부리라는 가게와 관계가 있다고는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메뉴의 소스가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매장 정보
매장명 | 마이클돈까스 |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81 상암 월드컵파크 4단지 상가 2층 212호 |
영업 시간 | 11:00 - 20:00 (월-금) * 토, 일 휴무 |
마이클돈까스 메뉴판
기본적인 돈까스는 두툼돈까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먹밥 2개와 돈까스가 나오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바삭합니다.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는 매운치즈돈까스로 기본 베이스는 토마토소스라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거기에 매운맛이 더해졌는데 좀 많이 맵습니다.
사진 후기
매장 사진
마이클 돈까스는 자주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서 아마 맨 위의 사진에 있는 천막 안에서 기다릴 수 있게 하시려고 준비하신 것 같아요.
기다리시면서 메뉴판도 옆에 붙어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금방 순서가 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장 내 테이블은 위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큼직큼직해서 정말 편하답니다. 기본 4인용 테이블이고 굉장히 넓었어요.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대략 6-7 테이블이 있던 것 같아요.
가게가 생각보다는 작은 편이긴 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저녁 시간대라 충분했었습니다.
벽에도 메뉴판이 양 옆으로 붙어져 있어서 편하고, 항상 테이블이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여서 기분 좋게 앉을 수 있어요.
음식 사진
사진으로만 봐도 대박이지 않나요?
저는 저 토마토소스 밑에 있는 치즈 사진을 보고 가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우선 매운치즈돈까스는 토마도 + 매운 소스가 덮어져 있는데 그 밑에는 치즈와 돈까스가 있어요!
그래서 매운 피자와 같은 느낌을 내기도 하고요. 치즈도 생각보다 이불같이 듬뿍 덮어져 있어서 넘치고도 남는 양이랍니다.
카레 돈까스는 돈까스에 밥에 카레가 한 바가지 나오는데요, 카레는 저희가 아는 그 기본 카레이고
역시 카레와 돈까스의 조합은 항상 성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서도 역시나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냥 다른 소스 필요 없이 카레에 돈까스를 적셔 먹으면 최고입니다.
아, 그리고 매운치즈돈까스에는 주먹밥이 흰 밥 대신에 나오는데요. 저게 또 별미입니다.
양념을 한 밥으로 만든 주먹밥이라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요.
돈까스 소스의 매운맛을 가라앉혀줘서 계속 찾게 됩니다.
두 메뉴 다 양은 성인 기준으로 배부르게 먹는 정도였어요.
돈까스의 크기가 제 손보다 좀 더 넓은 정도라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였어요.
그래서 한 메뉴를 다 먹고 나면 배가 정말 꽉 찬답니다.
방문 후기
이곳은 위에서도 말을 했듯이 재방문한 식당이기 때문에 굉장히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사실 저번에 왔을 때도 매운 치즈 돈까스를 먹었었는데요.
그때도 맵다고 생각하면서도 맛있어서 결국 싹싹 긁어먹었었거든요.
이번에도 양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는 싹싹 긁어서 깨끗하게 접시를 내드리고 왔답니다.
음, 저는 시그니처 메뉴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들도 한 번씩 먹어봐서 추천드리는데요.
기본 돈까스도 맛있고 카레돈까스도 맛있습니다.
사실 돈까스 자체가 맛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양의 부분은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주먹밥이 정말 맛있어요! 기본에는 2개, 매운치즈돈까스에는 1개 이렇게 나오는데요.
저거 한 입 먹고 돈까스 한 입 먹으면 조합이 좋아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특히 주먹밥이 약간 고소한 맛에 달달한 맛이 더해진 느낌이라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맛있습니다.
혹시 상암에서 돈까스를 드실 분이 있으시다면 여기를 가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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